코츠테크놀로지 공모주 청약 정보(상장 IPO 공모주)

코츠테크놀로지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이 8월 1일과 8월 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됩니다.

희망 공모가격은 10,000원 ~ 11,500원이고, 한국투자증권과 하이투자증권에서 청약 가능합니다.

청약 판단을 위한 기본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업현황

코츠테크놀로지는 강용 기성품(반도체 등)과 산업 표준 아키텍처를 이용하여 고성능 장비를 성계, 제작하는 기업으로 싱글보드컴퓨터 및 군용 전시기, 무기탑재용 컴퓨터 장치, 주변기기, 무기체계 시스템 등의 방위산업 무기 체계 중요 모듈 설계 및 제조를 주 업종으로 하며, 철도 신호분야 전자 연동장치 및 초고압 직류 전송 제어기 등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무기체계의 성능을 구현하는 핵심 구성품인 싱글보드컴퓨터(SBC)는 온도, 진동, 충격, 정파 방해등의 조건에서 높은 신뢰성을 충족하면서 데이터 처리, 데이터버스를 통한 각종 탑재 장비의 통합 및 통제, 통신 기능으로 지휘 및 통제, 통신, 컴퓨팅, 정보 요소를 자동화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코츠테크놀로지의 싱글보드컴퓨터는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특정 장치 또는 기계 등에 탑재되어 시스템 구동, 제어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임베디드 시스템으로서 무기체계 등 방위산업 관련 제품 외에 다른 산업에도 적용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글로벌 임베디드 시스템 시장은 2017년 이후 연평균 7.1% 성장하여 2023년에는 838억 6,00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해외의 주요 싱글보드컴퓨터 공급 업체는 기술 이전을 제한하고 있고, 표준 개방형 구조를 채택한 경우에도 높은 가격으로 제공되어 왔었는데, 코츠테크놀로지는 이를 국산화하여 LIG넥스원, 현대 로템 등 국내 대형 방산 시스템 업체에 공급하였습니다.

동사는 고장이 발생할 수 있는 가혹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내결함성 컴퓨터와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전문 업체로, 방위 산업 분야의 높은 신뢰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 무결성 국제 표준 규격을 요구하는 철도 신호분야 전자 연동 장치와 초고압 직류 송전 제어기, 에너지 저장장치 제어지 분야의 사업에 진출하는 등 사업의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출구성

공모 개요

코츠테크놀로지의 금번 공모 주식 수는 1,000,000주입니다. 액면가 100원에 희망 공모가는 10,000원에서 11,500원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총 모집 금액은 희망 공모가 하단 10,000원 적용 시 100억원이고, 상단 11,500원 적용 시 115억원입니다.

코츠테크놀로지의 금번 공모는 신주 모집 1,000,000주로 이루어져있어 구주 매출이 없습니다.

코츠테크놀로지 상장 시 상장 당일부터 유통 가능한 주식 수는 1,732,200주로 전체 상장 예정 주식 수 5,081,792주의 34.09% 입니다.

또한,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미행사 주식 매수 선택권은 133,500주로 전체 상장 예정 주식 수의 2.63%입니다.

공모 일정

⁎수요예측일 : 7월 26일(수) ~ 7월 27일(목)
⁎공모청약일 : 8월 1일(화) ~ 8월 2일(수)
⁎환불일 : 8월 4일(금)
⁎상장일 : 미정
⁎청약 가능 증권사 :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청약 수수로 : 2000원

코츠테크놀로지의 최소 청약 단위는 50주이고, 일반 청약자의 청약 증거금률은 50%입니다. 증권사별 일반 청약자 배정 물량과 일반 청약자의 최고 청약 한도는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

공모 가격

코츠테크놀로지의 희망 공모가격은 회사의 주당 평가가액에서 23.69% ~ 33.65% 할인한 가격입니다.

주당 평가가액은 2023년 3월 말 기준 직전 12개월의 순이익을 주식 수로 나누어 주당 순이익을 구한 다음 유사회사의 평균 PER배수를 곱하여 산출한 액수 입니다.

코츠테크놀로지는 금번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연구개발비에 21억, 시설확장에 33억을 사용하고, 원재료 구매 자금 및 기타 운영자금으로 나머지 46억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재무정보

코츠테크놀로지는 매출액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코츠테크놀로지의 유동비율과 부채비율은 2022년부터 동업종 평균 대비 열위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코로나 사태로 반도체 수급 기간이 길어지면서 안전 재고를 확보해놓았기 때문입니다. 2023년부터는 반도체 수급이 안정화에 들어섰기 때문에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치며

이번 IPO 상장은 방위산업 분야에서 싱글보드컴퓨터 등을 공급하는 업체의 상장 도전입니다. 방위산업에 필수적인 제품을 국산화하여 공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성장가능성도 많다고 보고 있습니다.

수요예측 결과가 아주 나쁘지 않다면 청약을 해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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